오늘 9to5mac은 코리아 헤럴드의 보고서를 인용하며 한국에서 아이폰15 시리즈의 인기가 매우 높다고 전했습니다. 아이폰15의 출시 판매가 작년 아이폰14 시리즈에 비해 40% 이상 높았다고 하네요. 요즘 한국의 아이폰 인기가 정말 장난 아닌듯 합니다. 이런 해외 웹진에서도 언급할 정도면 이전과 다를 정도의 인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는 애국심으로 인한 삼성 제품 선호는 이제 더이상 중요하지 않다는 것과 삼성 갤럭시에서만 가능했던 삼성페이, 음성 녹음 기능 등이 이제 아이폰에서 애플페이가 지원되고 SKT 의 통화녹음 지원까지 되기 때문에 갤럭시만의 장점이 이제는 흐려졌다는 것이죠. 한국은 이번 아이폰15 시리즈가 세 번째 출시국으로 정해졌음에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솔직히 아이폰의 인기는 아이폰 하나만으로 볼 수는 없을 것 입니다. 아이폰 뒤에는 이와 관련된 에어팟, 애플워치, 아이패드 등의 모바일과 관련된 애플 제품들이 있고 각 제품들의 인기도 장난 아니기 때문이죠. 즉 아이폰과 연관된 이런 제품들의 인기가 서로서로 같이 이끌어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디자인이나 기능면에서도 아이폰은 심플함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오히려 불편함이 느껴질 정도로 단순한 기능들도 있죠. 아이폰의 시그니처라는 홈버튼까지 없애며 만든 아이폰X 의 전면 디스플레이는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이런 디자인 철학은 모든 애플 제품에 적용되어 아이폰과 관련된 대부분의 제품들은 최신의 트랜드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런 제품에 호응하지 않을 이유는 없는 거죠. 여튼 이런 이유들 외에도 다양한 이유로 한국에서는 최신의 아이폰15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반면 일본에서는 아이폰13미니가 없어서 못 파는 지경이라고 합니다. 아이폰15 출시 첫 주에 아이폰12미니 와 아이폰13미니의 판매가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하네요. 이것은 작은 제품을 선호하는 일본 사람들의 특성 때문으로 생각이 됩니다. 거기다가 애플은 아이폰15를 출시하면서 아이폰13미니를 단종 시켜 버렸습니다. 따라서 아이폰13미니를 구매하지 못 할 수 있다는 불안감으로 더 판매가 증가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여튼 이런저런 이유로 중고시장에서의 아이폰13미니의 인기도 올라가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미니 사이즈를 굉장히 좋아했는데 이제는 출시가 되지 않는다니 아쉽습니다. 처음 미니 사이즈의 아이폰12미니를 봤을 때 이것은 대박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임팩트가 강했었죠. 하지만 결과는 그렇지 못해서 단종 수순까지 가버렸습니다.
한국과 일본에서의 서로 다른 아이폰의 인기 기사를 보니 각 나라의 성향이 이렇게 다를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애플이 예전과 같은 미니 제품을 다시 만들어 주면 좋겠습니다. 예전 개인적인 바램으로 미니사이즈의 아이폰 프로가 나오기를 기대했었는데 이제는 어렵겠죠? 여튼 한국에서의 아이폰 열풍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한 번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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