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현재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서 Tap to Pay on iPhone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합니다. 올해 영국, 호주, 대만, 브라질, 네덜란드에 이어 7번 째 출시 국이 된다고 합니다.
Tap to Pay 는 아이폰을 카드 단말기 처럼 사용하는 서비스로 아이폰의 NFC 기능을 이용한 서비스 입니다. 아이폰만 있다면 이 기능을 통해 별도의 카드 단말기 없이 카드 결재가 가능한 서비스죠. 이를 위해서 별도의 하드웨어나 장비가 필요하지 않다고 합니다.
우크라이나에는 PrivatBank 를 통해서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Tap to Pay 는 별도의 단말기를 대여해서 사용하기 힘든 푸드트럭과 같은 노점상에게는 굉장히 유용한 서비스라고 생각하는데요. 길거리 음식이 많은 대만 같은 곳에서는 특히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이나 북미와 같은 곳에는 길거리 음식이 많지는 않지만 여름 같은 기간에 행사가 많이 열리기도 하고 학교 주변에 푸드트럭이 많아서 이런 곳에 유용할 듯 보입니다. 한국도 길거리 음식이 많죠. 아마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곳 중 하나일 것 입니다. 거기다가 카드 사용량도 어마어마하게 많죠. 따라서 Tap to Pay 가 한국에 들어온다면 많은 사람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Tap to Pay 서비스를 위해서는 최소 iPhone XS 이후의 모델이 필요하다고 하며 앱을 실행해서 판매자 등록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 굉장히 쉽고 편리하다고 합니다. 한국에도 애플페이가 들어온 것 처럼 빨리 국내에도 이 서비스가 제공 됐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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