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부활. 판매 재개.

애플워치 판매가 다시 시작 되었습니다. 이는 애플이 항소를 법원이 받아들이며 판매 금지를 일지적으로 중지했기 때문입니다. 이로써 애플은 한숨 돌리게 되었고 애플워치를 구매하려고 계획중이거나 현재 사용중인 사용자들에게도 좋은 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항소 법원은 애플의 항소를 받아들이며 미국에서의 판매 금지와 수입 금지에 대해서 일시적으로 중단 했습니다. 이로써 미국 내 애플 스토어에서 다시 애플워치를 판매하게 되었고 적어도 12월 30일까지 판매 재고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또한 온라인 판매는 아직 중지되어 있지만 1~2일 내로 다시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소송이 취하되거나 소송의 당사자인 마시모와 협상이 이루어진 것은 아니라서 몇 개월 이내에 다시 판매 금지가 이루어 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애플은 이 기간내에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마련하여 해결책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에 소프트웨어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는 소식이 있었지만 이미 알려진 것 처럼 하드웨어 부분과도 연관이 되어있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은 마시모와 협상이 이루어져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애플은 특허와 관련해서 이미 퀄컴과 같은 많은 회사와 소송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협상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해 왔었죠. 이번에도 이전과 비슷하게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보이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모두 걸려 있는 특허 소송이기 때문에 협상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어 보이기는 합니다.

아무쪼록 애플워치 판매가 다시 이루어진다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혈중산소 기능이 다음 세대 애플워치에서 사라지지 않는 이상은 이 문제는 계속 애플을 괴롭힐 것 입니다. 다른 회사의 기술을 사용했으면 비용 지불하는 것이 당연하 것이기 때문에 애플이 돈이 없는 업체도 아니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버는 회사 중 하나로 빨리 마시모와 협상을 해서 문제를 해결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