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Tap to Pay on iPhone 프랑스 출시

애플은 아이폰에서 카드결재가 가능하도록 해주는 탭투페이(Tap to Pay on iPhone) 기능을 프랑스에 정식 출시 했습니다. 이로써 프랑스는 지난 번 우크라이나에 이어 Tap to Pay 가 가능한 9번째 국가가 됐습니다.

이런 것은 현지 은행과의 협업이 성사되어야 진행되는 것 같은데 프랑스는 BPCE 은행그룹 및 다양한 은행권과 연결되어 이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서비스는 솔직히 푸드트럭이나 길거리 음식이 일반화 되어 있는 아시아 권에서 더욱 필요한데 아시아 권은 대만을 제외하고는 아직 이를 시행하는 국가는 없는 것 같습니다.

Tap to Pay 서비스는 일반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기능은 아니고 다양한 소상공인 업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 한국에도 이 서비스가 진출을 하려면 저렴한 서비스 비용과 이를 추진하고 싶은 적극적인 업체가 있느냐가 제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현대카드가 진행을 하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데 아직은 소식이 없네요. 확실히 아직은 한국에서 아이폰의 점유율이나 소상공인 분들이 사용하는 아이폰의 비율이 문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여튼 기존 방식과 더불어 이런 서비스가 전세계적으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날이 빨이 왔으면 좋겠고 한국에도 진출을 해서 서비스가 시작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