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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M3 시리즈 장착 새로운 맥북 프로 및 아이맥 발표 간단 요약

애플 및 IT 관련

by 베민도프 2023. 11. 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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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드디어 3가지의 M3 시리즈 발표와 함께 M3 칩을 장착한 새로운 맥북 프로와 아이맥 또한 공개를 했습니다. 이번 맥북 프로와 아이맥은 이전과 큰 변화는 없고 M3 칩으로의 스펙업이 대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M3 칩과 관련된 부분을 제외하고는 모든 부분이 거의 동일하죠. 대단한 발표 같았지만 그냥 스펙업이었다 할 수 있습니다.

맥북 프로

맥북 프로는 14인치, 16인치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M3 칩을 장착한 14인치 맥북 프로와 M3 Pro 를 장착한 14인치, 16인치 맥북 프로, M3 Max 를 장착한 14인치, 16인치 맥북 프로 입니다. 이로써 기존의 터치바가 포함되었던 13인치 맥북 프로는 단종이 되었습니다.

맥북 프로는 기존 M1 시리즈에서 구성되었던 하드웨어와 거의 동일합니다. 화면만 조금 더 밝아졌을 뿐 모든 부분이 똑같죠. 대신 M3 칩과 관련된 WiFi6E, Bluetooth 5.3 지원, 외장 모니터 지원 등의 부분이 개선됐습니다.

기본 M3칩을 장착한 14인치 맥북 프로는 기본램이 8GB인 것이 단점이기 때문에 반드시 16GB로 업그레이드를 해야할 것 입니다. M3 Pro 를 장착한 맥북 프로는 M2 Pro 에 비해 성능 코어가 2개 부족하고 메모리 대역폭이 200GB에서 150GB로 줄었기 때문에 기존 M2 Pro 에 비해서 GPU 부분을 제외하고는 큰 성능향상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튼 이번 M3 제품군에서 M3 Max 는 전체적으로 확실히 성능이 좋아졌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M3 와 M3 Pro 는 좀 어중간하기는 합니다.

아이맥

아이맥 역시 M3 를 장착해서 발표가 됐죠. 단순히 M3 칩만 스펙업이 되었고 모든 부분이 기존과 동일합니다. 색상, 화면, 스피커 모든 면이 다 동일 합니다. 심지어 USB-C 로 바꿀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던 매직 마우스나 매직 키보드 역시 그냥 라이트닝 포트 그대로 출시가 됐습니다. 이것은 좀 아닌 것 같은데 말이죠. 여튼 이번 아이맥 역시 스펙업만 됐다고 보면 됩니다.

업그레이드 가치

이번에 출시된 M3 맥북 프로와 아이맥은 단순히 스펙업에 그친 제품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M1 때 이미 훌륭한 외관을 갖고 출시를 했고 이게 그대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죠. 따라서 여전히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 M1 이나 M2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분들은 꼭 업그레이드를 해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M1 이 이제는 느리고 답답하다 생각이 들면 업그레이드 할 수 있지만 M1 도 아직은 쌩쌩합니다. 대신 애플이 이번 이벤트에서 계속해서 언급한 것 처럼 인텔 맥을 사용하고 계신 분들은 업그레이드를 할만 합니다.

이번 제품들은 단순한 스펙업이 주라는 점에서 아쉽습니다. 맥북 프로에서는 무게나 두께를 줄이거나 아이맥에서는 120Hz 지원 등을 기대했었지만 그런 것은 전혀 없었죠. 뿐만 아니라 아이맥에서의 마우스와 키보드에 여전히 라이트닝 포트를 사용한다는 점은 좀 황당하기까지 합니다. 새롭게 맥을 장만하거나 인텔 맥을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들에게는 인상적일 수 있지만 이미 M1 제품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아직까지는 큰 의미가 없는 제품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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