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24 에 위성 기능 추가

애플은 아이폰14 시리즈 부터 응급상황을 위한 위성 통신 기능을 추가 했습니다. 이 기능을 통해서 종종 해외에서는 외지에서 구출이 되었다는 기사를 접하곤 했는데요. 삼성 역시 갤럭시S24에 위성통신 기능을 추가한다는 소식 입니다.

9to5mac 에서는 공식적으로 삼성의 갤럭시S24 에 위성통신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확인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갤럭시S24 전체 시리즈에 추가를 할 것인지 아니면 최상위 기종인 갤럭시S24 울트라에 추가를 할 것 인지는 정확히 확인된 것은 없다고 합니다.

한국 내에서는 웬만해서는 대부분 지역에서 셀룰러 전화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기능이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을 수도 있겠지만 좀 더 외지로 낚시나 등산과 같은 레저를 즐기를 사용자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이런 사례들을 보면 애플이 좋은 것을 하면 삼성이 따라하고 삼성이 괜찮을 기능을 넣으면 애플이 따라하는 형태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두 회사의 스마트 폰이 확실한 차이점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공통적인 부분도 굉장히 많이 있는 것 처럼 말이죠.

삼성의 갤럭시S24 시리즈에 위성통신이 추가되면 어떤 형식으로 서비스가 될지도 아직은 확실하지 않지만 직접적으로 해당 위성통신사와 계약을 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고 또는 통신사의 부가서비스를 통해서 요금제에 포함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현재 애플의 긴급SOS 서비스는 현재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오스트리아, 벨기에,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포르투갈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2년 동안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후에는 유료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삼성이 한국에도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애플도 한국에서 사용이 가능해 지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