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공개가 예상되고 있는 애플의 아이패드 에어 12.9인치의 CAD 랜더링 이미지가 유출되었습니다. 이는 91mobiles 에서 공개한 것으로 이 이미지를 통해서 곧 출시될 아이패드 에어 12.9인치에 대해서 어떤 식으로 나올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공개된 CAD 이미지에서 확인 할 수 있는 것은 전면 디자인, 전면 카메라 위치, 후면 디자인, 상하좌우 옆면의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CAD 이미지이기 때문에 디자인 정도만 확인할 수 있고 출시될 색상이나 질감 등은 확인이 불가능 합니다.
우선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전면 카메라의 위치 입니다. 아이패드 10세대에서 애플은 예전과 다르게 전면 카메라의 위치를 가로 거치했을 때에 좀 더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옆면에 배치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랜더링 이미지에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상당 중앙에 위치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메라의 모양을 보았을 때 아이패드 프로 처럼 페이스 아이디 적용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후면 디자인은 카메라의 디자인이 변경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전 iPhone XS 의 카메라 디자인과 유사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의 카메라와 하단에 LED 플래쉬가 위치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폰8플러스의 카메라와도 비슷하지만 아이폰8플러스는 가로로 배치가 되었었죠. 그리고 옆 면의 디자인을 보면 생각보다는 카톡튀가좀 심해 보이기는 하네요.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터치 아이디가 포함된 전원 버튼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하단에 USB-C 포트를 갖고 있어 이전 디자인에서 크게 벗어나는 것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쉽게 말하면 사이즈만 커졌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12.9 인치의 목적은 확실해 보입니다. 기존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프로 사이에 중간 가격대를 형성하는 큰 사이즈를 원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품으로 볼 수 있는 것 입니다. 또한 화면이 크기 때문에 휴대성을 강조하기 보다는 테이블을 기반으로 해서 좀 더 생산적인 작업에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성비 제품이라 볼 수 있죠.
앞으로 3월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월에 비젼 프로가 출시가 될 것이고 3월 에는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에어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프로 13인치가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실 제품은 어떤 질감과 어떤 색상, 어떤 스펙으로 출시가 될지 2개월 정도 더 기다려 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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